젖소엄마네 2006. 12. 30. 10:50

 

     

        

 

 

 

내가 제일듯기실어하는 호칭은 울 서방님 사장님 하는소리다

배운것도 잘난것도 없이 두메산골에 살면서 잔머리 몾굴리고 생긴그대로 참 순박하다

그래도 어쩌다 낮모르는 아저씨 와서

얼룰소 몆마리 가지고 작은목장이라도 한다고 사장님 을 찼으면

아~~~이담에 부자돼어서 진짜 사장님 되라고 하는소리구나

그래도 듲기는 실치는 않아 뭊는말에 고분 고분 대답은 하여드린다

그래서 해가 바낄떼마다 바라는  소망은 우리 서방님 남이 부르는 호칭이

제발 사장님 아닌 목장 아저씨  ㅇㅇ게아빠 로 바꿔여 우리가정 과 우부인들(얼록송아지)을 위해서~~~~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려고 했는데

울 서방님은 야속 하게도 삼천포로 빠저 나를 이렇게 피멍들게한다~~

     

          2절은 다음에 쓸께요   (구구에서젓소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