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이야기방)

선생님 눈물이 날려고 그래요~

젖소엄마네 2009. 6. 3. 14:01

 

 

 

  

 

  밭일하면서 새참으로 이것저것 아주머니들이랑 먹습니다

 마침 새참으로 먹을 거리가 변번치못해서

 냉동실에 있는족발찜을 챙겨서

 참께밭 비닐루 씌우는 곳으로 가지고가서 먹어습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소리 안하드만

 오늘 따라 맛이 있니없니하면서 먹드만

 또 달라고 해서 이젠 없다고 했드만

 빨리 부탁 드리라고해서시킨 족발찜이 이리왔습니다

 순간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왜나면요~

 저는 육남매에 두째로서 시골에 산다는 죄로

 항상 주기만 했지 별로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은방사랑은 어느 동기 못지안은 사랑을 주는 곳입니다

 오늘 온 택배 보따리속에서 큰 선물들이 이리오니 어찌 자랑을 안할수가 있습니까요

 일하고 들어오면 또 멀해서 먹어야 하나 걱정이였는데

 앞으로 몇일은 무난히 잘먹을수가 있을거 갔습니다

 손 크신 선생님 받아 먹어서 감사는하지만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은 식구들을 일일이 다 챙기시는 모습을 뵈올때

 참 많은것을 배우게 되고 늦끼게 됨니다

 선생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전음방 지기님으로 선생님으로 더 섬기면서 살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