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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사시는 이@@님깨서 우리 알타리무을 사셔서 담은 알타리 김치입니다
젖소엄마네
2011. 10. 19. 08:53
최연순님의 알타리무로 김치를 담았습니다..
이쁘게 손질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씼어 두었어요..(짠걸 싫어해서 살짝 숨만 죽게 절였어요)
김치에 기본이 되는 재료들이에요.. 충주하면 사과... 저는 김치에 과일을 갈아넣어요... 설탕대신요..
실제로 충주에는 사과 김치가 있구요.. 사과 고추장도 있고.. 또 사과를 썰어말려 늙은호박대신
사용해서 떡을 하기도 해요..
솔치와 멸치.. 다시마로 만는 육수로 찹쌀풀을 쑤었어요.( 빻아둔 찹쌀가루로 만들었어요)
고추가루와 갈아둔 재료.. 그리고 강화 김선숙님의 새우젓으로 간을했어요..
찹쌀풀은 마지막에 섞어주고요.
묵은 고추가루로 했는데도 색이 곱네요..
절여놓은 알타리무와 쪽파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짜지않게 맛있게 되었네요..
겉절이를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저녁상에 올립니다..
무우가 맵지 않으면서 아삭하니 금방 버무려 먹었는데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