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루 수확이 한참이죠
머루는 가급적 늦게 수확하는것과 송이가 듬성듬성열려 있는것이 당도도 좋고 와인도 잘나오죠
그야말로 하품이 내용면에서는 더좋다는 이야기죠
저희집에서 먹는 와인을 만들때는 추석이 끝나고 10월에 수확을 한답니다.
그때가 맛이 아주 좋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머루에 설탕을 넣어야 한다는 내용 다음으로 와인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선은 열매를 잘익은것으로 골라 손질을 한뒤에
머루를 손으로 으깬답니다.
그리고 설탕와 와인전용 효모를 넣어 주면서 다시한번 주물러 주면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효모를 넣기전에 무수아황산을 넣는답니다. 머루에 묻어 있는 나쁜 효묘와 좋은 효모를 다 죽이는 과정이죠 요즘은 아황산이 좋지 않기에 저는 넣지 않고 바로 효모를 넣어 준답니다.
저희는 판매하는것이 아니고 우리 가족이 먹는거니까
여기서 1차 으깨면서 발효하는 과정은 보통의 바케스에 넣어서 합니다. 그리고 입구는 파리등이 들어 가지 못하게 하면 되죠 입구는 비닐로 씌운뒤 바늘로 구멍을 여러군데 뚫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일주일동안 계속해서 하루에 2~3번 주물러 주면서 아래위 저어 주면 됩니다. 아그러면 곰팡이가 피니까
일주일후에 원애과 찌거기를 거른뒤 원액은 입구가 작은 카보이나 생수통에 넣어 줍니다.
여기서 준비할것은 입구자 작은 생수통, 고무호수 입구가 작은것, 테이프, 작은 생수병에 소주절반이상 준비
원액을 생수통에 넣은 뒤 입구에 고무호수를 입구에 짧게 넣은뒤 테이프로 공기가 차단하게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호수 한쪽은 작은생수통에 소주를 넣은뒤 호수를 소주속에 넣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는 이유 머루가 약3개월가량 발효가 되는데 이 발효되는과정에서 탄산가스가 배출이 되죠 이 까스를 빼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와인통이 터져 나갑니다. 여기서 또한가지 중요한것 발효통에 공기를 차단하는것입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신맛이 강하고 맛이 변질이 되죠 그래서 호수 다른 한곳을 작은 소주병에 넣는것이 그러면 발효되면서 작은 소주병에 공기가 몇일간 보글보글 대죠
이렇게 약3개월이상 발효를 하면 됩니다.
다음에는 완전발효된후 와인병에 넣는 과정을 알려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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