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이야기방)

고래이야기~^

젖소엄마네 2009. 8. 9. 16:34

♪♬ ~~자~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엇그제 후포에 갔더니만 고래가 한마리 잡혔습니다.

고기를 잡으려고 쳐놓은 그물에 밍크고래가 걸려서

죽은걸 배로 끌고 왔대요.

고래는 국제법으로 못잡게 되어 있는 어종이라 그물에

걸려서 스스로 죽지않으면 우리나라에서는 맛도 보지못하지요.

이웃 일본은 연구를 핑계삼아 여러마리를 잡습니다.

하여간 잡은 사람은 횡재했습니다.

가격이 약3천~4천만원정도 한다니까요.

후포에서도 해체작업을 못하고 포항이나 울산 방어진으로

옮겨서 작업을 한다네요.

밍크고래 중에서도 몸집이 작은편이라네요.

그물에 걸려서 얼마나 요동을 쳤는지 허물이 벗겨졌어요.

눈이 타조알크기 만합니다.


상할까봐 얼음산을 만들었어요.


가운데 눈같이 보이는 것이 숨구멍입니다.




이것이 혓바닥이랍니다. 엄청커요.

상할까봐 안보여줄려는것을 사정하여 조금 보았습니다(8월5일날 단산바르게살기 견학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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