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맘네 구즈베리~↑↑↑
구즈베리 열매사진은 (펌)
구즈베리 /구즈베리
북반구가 원산지이다. 커런트(currant)와 함께 까치밥나무속(―屬 Ribes)에 속하는데 어떤 학자들은 구즈베리 무리만을 까치밥나무과(Grossularia)로 분류하기도 한다. 나무에는 가시가 있으며 초록색 또는 초록빛이 도는 분홍색 꽃들이 두세 송이씩 무리져 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타원형이며 하얀색·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익고 열매껍질에는 가시나 털이 있거나 없다.
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어 북극권 근처의 북쪽 지방까지 자라고 있다. 이들은 춥고 습기가 많은 기후를 보이는 지역의 축축하고 질척한 찰흙에서 잘 자라며, 잎이 무성하게 달려 장과에 햇빛이 닿지 않게 해준다. 그냥 두어도 잘 자랄 수 있지만 칼륨이나 거름 비료를 주고, 가지를 많이 쳐주며, 깍지벌레가 생기거나 흰가루병에 걸리지 않도록 휴면상태에 있을 때 살충제를 뿌려주는 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면 아주 잘 자란다. 꺾꽂이로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이 관목은 10~20년간 살 수 있다. 어린 싹이 나와 2~3년이 지나면 가장 좋은 장과가 열리는데 시큼한 이 열매는 익혀서 먹거나 종종 젤리·통조림·파이 등을 만들거나 후식이나 술을 만든다. 수많은 변종(變種)들이 유럽 북부에서 자라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과수원에서 사이짓기[間作]를 하면서 열매를 얻고 있다. 구즈베리(R. uva-crispa)는 구대륙이 원산지로 오랫동안 열매를 얻기 위해 심어왔다. 구즈베리는 유럽에서 매우 큰 열매가 열리고 잘 자라지만, 미국에서는 흰가루병이나 녹병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잘 자라지 못한다. 또한 이들은 스트로브잣나무에 털녹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또다른 숙주식물이기 때문에 스트로브잣나무가 주요자원으로 쓰이는 미국의 몇몇 주(州)에서는 구즈베리를 심지 못하게 법으로 정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흔하게 심는 종류는 리베스 히르텔룸(R. hirtellum)으로, 미국 전역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으며 이 종을 원예종으로 개발하여 널리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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