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민신문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시험은 안해봤는데요
"고추 700포기를 심은 후 5월14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탄저병 예방약을 살포했지만, 계속된 비로 탄저병이 많이 발생했다. 참다못해 시중 농약상에서 비싼 탄저병약을 구입해다 뿌려도 봤지만, 방제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다. 고민하던차에 <농민신문>에 ‘나의 영농비법’(2011년8월12일자 10면)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경남 거창군 주상면 이천기씨 사례를 읽었다.
이씨가 말한대로 물20ℓ(한말)에다 사과식초 120㎖를 넣어 3일 간격으로 두번 뿌렸는데, 놀랍게도 탄저병이 거의 사라진게 아닌가. 이 방법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값비싼 약제를 15번이나 사용하지 않았을텐데…. 자신의 비법을 대가 없이 알려 준 이씨와 유용한 기사를 실어 준 <농민신문>에 감사드린다.
방법은 간단하다. 사과식초 500㎖와 매실 효소 100㎖를 80ℓ 물에 넣고 희석해 고춧잎 윗면과 아랫면에 고추가 젖을 만큼 일주일에 두번 뿌려 준다. 분무작업은 탄저균이 왕성한 우기 중 비가 그친 날에 한다. 탄저병을 치료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3회 정도 80ℓ 물에 식초 250㎖를 희석해 고추에 뿌려 주면 탄저병이 사라진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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