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이야기방)

세월~~~

젖소엄마네 2006. 12. 29. 22:09

 

세월의 흐름이 정말 유수와 같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는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민밋한 세월이 아닌...

나름대로 각자의 추억을 쌓아가며 사는가 보다 ...

 

어떤이에게는 아름다움으로 어떤이에게는 잊고 싶은 날들로 기억되는 ...

세월의 흐름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며 아름다운 날들로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볼때 ...

웃을수 있는 칭찬들을수 있는 날들로 채워가며 실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 일께다...

 

나의 삶 또한 지금 돌이켜 보면 농촌의 아낙으로 흙 냄새를 맡으며 ...

10년 이란 세월을 뒤돌아 볼때 아까운 청춘을 이곳에서 다 보낸것 같아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도 ...무..리는 아닐께다...

 

넘 힘이 들어 울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뒤돌아 보니 낙농하는일이 때론 즐거움으로 ...

나를 기쁘게 할때도 많았던것 같다...

 

이속에서 신앙 생활 또한 믿음을 지키며 잘 할수 있었던 것도 내심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없었다면 과연 낙농일도 잘 할수 있었을지 생각해 보면 ...

하루하루가 짜증,불만,불평의 세월이였을것 같다...

 

비록~ 울 부부만의 세계를 푸른목장에서 우물안 개구리 처럼 펼쳐 나가고 있지만...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농부의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늘이 허럭하는 대로 ...

우리의 추억을 쌓아 나가야 되겠지?..

 

낙농를 얼마나 더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린목장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

실망 시키지 않고 농부 부부 로써 최선을 다 해야 되겠다...

 

이른비와 늦은비를 주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 할찌라도 그걸음을 인도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낙농~ (농사)일에 전념 하리라.~~~

 

 

                      

                                                ~~~젖소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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