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이야기방)

아이고 허리야~

젖소엄마네 2008. 4. 10. 17:57

오늘은 시어머니 생신이다

 

지난 금요일날 큰형님네가 금방으로 이사을 오셨다

...

일복이 많은 사람은 자빠져도 일이 돌아 온다더니 참말로

..

 

내가 신세타령을 안할려고하니 속이 터질것같아서 이야그를 해야 속이 플릴것 같아서요

 

먼 말이냐면 글쎄 형님 이 시어머니 생신을 하시겠 다고 하네요 그래서 감사  감사 하다고 인사을 했더니만

 

하시는말이 시상에 시장을 봐서 우리집 에서 일을 다하자네 그말을 든는 순간에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올라

 

가고 말은 못하고 화을삭히면서 준비을 시작하였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하고 나니 팔 다리 어깨 삭신이 쑤신다

 

에구 언제까지나 이러구 살아야 하는지 삼십년 만에 처음으로 일을 면하나 싶었더니만 에구머니나ㅋㅋㅋ

 

우리집은 시숙이 큰집으로 양자을갔다  그래서 우리가 시어머니을 모시게 되었는데 항상 집안이 어수선하

 

다 왜냐고요 시어머니는 항상 큰아들만 챙기시기 때문에 항상소리가난다

 

에구 오늘 여기다 하소연 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젖소부인 에 넋두리 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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